셀프디펜스1 호신술 연구소(대한 칼리 아르니스 협회 서초지부)

4대악 국민체감도 조사 분석 - 학교폭력 통계 본문

호신술 아카데미/호신술 이야기

4대악 국민체감도 조사 분석 - 학교폭력 통계

송묘 2014. 3. 27. 17:29

4대악 국민체감도 조사 분석 - 학교폭력 통계

작성자: 송묘(셀프디펜스1)

 

안녕하세요, 셀프디펜스1 호신술 아카데미(대한칼리아르니스협히 안양지부, 카페 바로가기) 입니다.

 

최근 블로그에 '학교폭력 실태조사' , '학교폭력 통계자료' 등 학교폭력 관련 검색어로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래서 그런지 지난 3월 14일에는 무려 3,302명 방문자 기록을 내었네요.  

 

이번에는 지난 2013년 7월 18일~25일 안전행정부가 전국의 일반성인 1,000명, 중고생 1,000명,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4대악 국민안전 체감도 조사 결과' 중 학교폭력 관련 통계 데이터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1. 4대악 중 최우선 근절되어야 하는 것은? 

 

 

위의 통계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일반 성인, 중고등학생, 전문가 모두 4대악 중에서도 1순위로 성폭력을, 2순위로 학교폭력이 근절되어야 한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물론, 가종폭력 및 불량식품 또한 근절되어야 할 부분이지만, 그만큼 성폭력 및 학교폭력이 좀 더 많이 발생하거나 자주 볼 수 있는, 그리고 언론등에서도 좀 더 비중있게 다뤄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2. 학교폭력 안전 체감도

 

 

위의 통계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일반성인, 중고등학생, 전문가 그룹 모두 각각 68.6%, 56.7%, 70.0%로 우리 사회가 학교폭력에 대해서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하고 있습니다.

 

조금 의아한 것은, 일반국민과 전문가들에 비해 학교폭력의 직접적인 가해 및 피해 또는 목격자인 중고등학생이 다른 그룹에 비해 학교폭력에 대해 좀 더 안전하다고 응답한 것입니다.

 

일반국민과 전문가들이 생각한 것 보다 실제적인 학교폭력이 좀 더 덜하다는 것인지, 그만큼 학교폭력이 일반화 되었다는 것인지.. 해석이 다양할 것 같네요.

 

3. 학교폭력 대책에 대한 효과 체감도

 

 

'4대악'이라는 용어와 함께 계속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에 대한 여러 사건 사고가 방송되고, 정부와 여러기관들에서 대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교폭력 대책에 대해서 일반국민과 전문가 그룹이 생각하는 것과, 실제 현장에 있는 중고등학생 들이 느끼는 부분은 확실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반 국민과 전문가 그룹 은 여러 학교폭력 관련 대책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중고등학생 그룹은 효과가 없다는 데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물론 대책이란게 단기적인 효과를 내는 것도 있는 반면, 중장기적으로 효과를 내는 것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대책이 세워졌다고 해도, 바로 현장에서 적용되다보면 여러 수정 및 보완도 필요하고,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대책을 이해하고 뭔가를 변화하는 데도 시간이 걸릴 것이구요.  

 

하지만, 정부기관 및 기관 등에서도 실제 현장에 있는 중고등학생, 선생님, 학부모들이 직접적으로 대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더 듣고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4.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이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이유, 즉 학교폭력 발생 이유에 대해 세 그룹 모두 '가정과 학교의 관심 및 지도 부족', '가해자 처벌과 재범방지 노력 미약' 부분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3번 '학교폭력에 대한 효과 체감도' 분석과 비슷하게, 중고등학생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월등하게 '가정과 학교의 관심 및 지도 부족', '가해자 처벌과 재범방지 노력 미약'을 학교폭력이 계속되는 이유라고 응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 그룹이 높게 비중을 두고 있는'예방교육 부족 및 학교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부분에 대해, 중고등학생들은 제일 낮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위의 3번 처럼 정책 수립과 연구에 있는 그룹과 실제 현장에 있는 그룹간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현장에만 초점을 두면 근시안적 대책이 될 수 있고 연구 및 대책에만 초점을 두면 탁상공론이 될 수 있기에, 이 갭(차이)을 줄이는 것도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일 것입니다.

 

2013년 7월 4대악 국민안전 체감도 조사 이후, 같은 해 12월 조사에서는 일부 안전지수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만,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고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 및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셀프디펜스1 호신술 아카데미(대한칼리아르니스협회 안양시지부) 교육 안내

 

(1) 안양

 - 일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 토요일 11시~1시

 - 장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52번지 혜영빌딩 지하1층(관악대로 356번길 15) 전통예술원 '판'(해무리 홀)

 

(2) 서울

 - 일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4시30분

 - 장소: 3호선 남부터미널역 3번출구 도보 5분 거리 동아예술단 연습실

 

* 교육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교육 참가 전, 카페(http://cafe.naver.com/selfdefense1) 교육일정 확인 요망 

 

추천글

 

  1. [2013/12/10] 201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요약(가해자 관련)
  2. [2013/12/04] 201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요약(피해자 관련)
  3. [2013/08/07] 4대악 국민안전 체감도 조사결과 - 성범죄 관련 분석
  4. [2013/11/18] 호신술 이상과 현실 2 (여성호신술)
  5. [2013/10/31] '다른 사람을 공격하지 말라. 또한 다른 사람이 당신을 공격하는 것을 허용하지도 말라'
  6. [2013/06/10] 무술 - 격투상황에서의 경제성의 원리
  7. [2013/12/03] 34회(12월7일,토) 셀프디펜스1 호신술 교육(여성호신술,호신술,삼단봉,원화도 등) 안내 
  8. [2014.03.24] 17회 안양(3월29일,토) 셀프디펜스1 호신술 교육(칼리,여성호신술,호신술,삼단봉,원화도 등) 안내

 

 

 

<셀프디펜스1 호신술 아카데미(대한칼리아르니스협히 안양지부) 카페바로가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