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5 삼단봉/두랄루민 삼단봉/21인치 삼단봉 리뷰

유일기기 K-15 두랄루민 삼단봉 리뷰

작성자: 송묘(셀프디펜스1)

1. K-15 삼단봉 사양

- 재질: 6061 두랄루민
- 중량: 234g
- 길이: 접었을 때 22cm, 펼쳤을 때 55cm(21인치형)
- 색상: 은색
- 손잡이: 발포그립(ASP형), 유리파쇄기 
- 제조사: 유일기기산업

2. 삼단봉 재질과 길이

삼단봉은 대표적인 호신용품으로 경찰 등에서도 범인 제압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삼단봉은 재질과 길이 등으로 구분되는데, 재질로는 두랄루민 또는 고탄소강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두랄루민(Duralumin)은 알루미늄에 구리, 마그네슘을 넣은 합금으로,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길이로는 16인치(40.4cm), 21인치(53.24cm), 26인치(66.04cm)가 대표적이며, 일반적으로 길이 및 휴대성 등을 고려하여 21인치가 많이 사용됩니다. 길이가 길수록 내 공격 거리가 늘어나 상대를 제압하기에는 유리하나 늘어난 길이만큼 무게가 늘어나고 휴대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6인치는 가볍고 휴대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보다 짧은 길이로 상대를 대했을 때 공격력이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미치 출처: 유일기기>

 

<K-15 삼단봉과 삼단봉 집>

삼단봉 손잡이와 손잡이 그립

유일기기의 K-15 삼단봉은 두랄루민 6061을 사용한 제품으로, 손잡이가 ASP 삼단봉 그립이 ASP 삼단봉 처럼 발포 그립으로 되어 있어 그립감이 좋습니다.

또한, K-15삼단봉을 허리에 휴대할 수 있는 삼단봉집이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아래 이미지의 위에 있는 삼단봉이 유일기기 K-7삼단봉이며, 아래가 K-15삼단봉입니다. 손잡이 그립이 다르다는 것과, K-15삼단봉에는 손목보호대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일기기 K-7 삼단봉과 K-15 삼단봉 비교 사진>

유리파쇄기

위의 K-7삼단봉과 비교 사진을 통해 보셨겠지만, 아래 이미지 처럼 K-15 삼단봉은 손잡이 부분에 유리파쇄기가 달려 있어 자동차 창문을 긴급하게 부수어야 할 경우 또는 타이밍이나 장소 등의 문제로 삼단봉을 펼치지 못한 상태에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 K-15 삼단봉 유리파쇄기 부분>

 

<K-15 삼단봉 팁(제일 앞 단) 모습>

< K-15 삼단봉 손잡이 및 그립 >

삼단봉 펼치기

삼단봉을 펼칠 때는 손잡이를 단단히 잡고 후방 하단이나 전방 하단으로 뿌리 듯 내리치거나, 후방 상단이나 전방 상단으로 뿌리듯 올려치면 중단봉, 상단봉 순으로 펼쳐집니다.

 

삼단봉 접기

삼단봉을 접을 때는 딱딱한 바닥을 향해 수직으로 내리쳐 접습니다. 한번에 안될 때는 여러 차례 내리 쳐 접습니다.

아파트 등 실내에서 딱딱한 바닥에 내리쳐 접기 힘든 경우, 망치로 앞부분을 몇 차례 쳐서 상단봉, 중단봉 순서로 접을 수 있습니다.

※ 쉽게 접을 수 있는 K-7 삼단봉
봉과 봉 사이의 버튼(키)를 눌러 쉽게 실내 실외 상관없이 쉽게 접을 수 있는 K-7 삼단봉에 대한 리뷰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 쉽게 접을 수 있는 K-7 삼단봉>

삼단봉 기본 자세

< 삼단봉 기본 자세 - 오른 자세 >

삼단봉 기본 자세는 위의 그림 처럼 삼단봉을 잡은 손의 발이 앞에 나와 있는 자세입니다.(오른 손 잡이인 경우 오른 자세) 삼단봉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무술에서 무기를 든 상태에서의 기본 자세는 무기를 든 손이 앞 쪽에 나와 있게 됩니다. (검도도 기본적으로 오른 손과 오른 발이 앞에 나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무술은 전쟁에서 사용하기 위해 연구 및 개발되고 실전을 통해 보다 더 발전하고 개선되어 전수되게 됩니다. 칼이나 검 또는 창이나 도끼 등의 무기를 든 상대와 대결하는 상황에서 무기는 곧 나의 생명을 지켜주는 도구입니다. 무기를 든 상대와 겨루는 경우 나 역시 내가 들고 있는 무기를 최대한 사용하여야 겠죠.

그러다 보니 무기를 든 손 쪽의 몸이 앞을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른 발이 앞에 있는 오른 자세의 경우 내 왼쪽 가슴에 있는 심장을 상대 무기로 부터 조금이라도 멀리 두어, 심장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 삼단봉 기본 자세 - 왼 자세 >

하지만, 현대에서는 검이나 도를 사용하는 게 아닌 작은 소형 나이프나 몽둥이 또는 맨손의 상대를 제압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조금은 방어적인(전쟁이 아닌 호신의 개념) 개념으로 무기를 든 쪽의 반대손돠 반대 발을 앞에 놓기도 합니다. 

삼단봉의 경우 경찰 등 사법부에서 범인 제압 도구로 많이 사용되면서, 앞 손으로 상대 공격 등을 1차 저지하거나 피하고 삼단봉으로 가격하여 제압하는 이런 자세가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 K-15 삼단봉 유리파쇄기 및 푼요(punyo) >

삼단봉 잡는 손 위치

삼단봉 하면 흔히 삼단봉의 앞부분을 이용한 공격만 생각하는데, 위와 아래 사진 처럼 손잡이 부분의 유리 파쇄기 부분(유리 파쇄기가 없는 꼉우 손잡이 끝)을 이용하여 상대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 찍거나 아래에서 위로 쳐올리거나 수평으로 가격하는 다양한 공격법이 있습니다.

이 손잡이 끝 부분은 칼리(Kali) 계열 무술에서는 푼요(Punyo)라고 하는데, 근접 거리에서 상대를 공격하거나 상대 손목이나 목을 거는 등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따라서, 삼단봉을 잡을 때는 손의 위치는 손잡이 맨 끝부분부터 해서 손가락 3개 정도 간격을 두고 삼단봉을 잡는게 기본입니다.

 

※ 유일기기 K-15 삼단봉은 현재 11번가 셀프디펜스1 호신술 아카데미 미니몰과 카페 호신용품 판매 메뉴(할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 11번가 K-15 상품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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