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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몰카 성범죄 통계 자료

송묘 2013. 10. 29. 11:59

안녕하세요, 셀프디펜스1 호신술 아카데미(카페 바로가기)입니다.


'몰카'가 '몰래 카메라'의 준말이라는 것과, 몰카를 이용한 성추행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는 건 뉴스 등을 통해 많이들 아실텐데요. 요즘은 스마트폰도 카메라 화질이 좋아지고, 동영상 촬영도 잘 되다 보니 스마트폰을 이용한 몰카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아일보 10월 18일 '왼손엔 스마트폰… 오른손엔? 수첩 몰카!' 기사를 보니, 아래 그림처럼 수첩을 스마트폰 크기에 맞게 속을 잘라내고, 작은 구멍을 뚫어 치마 속을 촬영하는 경우도 있군요.

<출처: 동아일보>


카메라 등을 이용해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될 경우 성폭력범죄 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헤럴드경제 10월 4일 '몰카 성범죄 3년새 3배 증가…기차ㆍ지하철에서 발생 최다' 기사에서는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성범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통계치를 말하고 있습니다.

1. 몰래카메라 성범죄 발생건수 (경찰청 국정감사 제출 자료)
 - 2009년 807건 (검거인원 716명)
 - 2010년 1,134건 (검거인원 1,051명)
 - 2011년 1,523건 (검거인원 1,343명)
 - 2012년 2,400건 (검거인원 1,816명)
 - 2013년 8월 말 기준 2,766건

2. 최근 5년간 발생장소 순위
 1) 역ㆍ대합실: 1,346건
 2) 지하철: 1,218건
 3) 노상: 980건
 4) 숙박업소ㆍ목욕탕: 523건
 5) 상점: 424건

3. 5년간 몰카 발생 지역 순위
 1) 서울(3,903건)
 2) 경기(1,439건)
 3) 부산(638건)
 4) 인천(368건)
 5) 대구(366건)
 6) 경북(237건)

4. 몰카 범행자 연령대 순위
 1) 20대(2,581명)
 2) 30대(2,118명) 
 3) 40대(1,233명)

5. 몰카 범행자 직업 순위
 - 일반회사원(1,885명) > 무직자(1,245명) > 학생(1,240명)
 - 공무원(45명), 의사(14명), 사립학교 교원(8명), 언론인(6명), 교수(5명), 변호사(2명)

6. 범행동기
 호기심(2,707명), 우발적 범행(1,530명), 유혹에 의한 범행(339명)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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