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머리채 잡고 모텔 끌고가야만 성폭력? 피해자 신고 망설이는 이유

기사를 보면서 마음이 좀 아프네요.

남자들만 사는 사회가 아니라, 누구나 와이프, 딸, 가족이든 아니든 누나, 여동생 등등이 있을 텐데 어찌 이리 배려와 이해가 없는지 싶어서요.

프레시안 기사 원문: 여성 머리채 잡고 모텔 끌고가야만 성폭력? 성폭력 피해자는 왜 신고를 망설이나

기사 내용 외에도 예전에 여러번 TV에서도 나왔던 것 같은데, 성폭력으로 경찰 및 검찰 조사 받는 과정에서도 성폭력 피해자가 여러번 당시 상황을 재 설명하며 예전 악몽을 다시 떠올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했던 걸로 기억나네요. 더군다나 해당 피해자가 미성년이거나 아동일 수록 더욱 제2차 3차 고통을 겪는다구요.

기사 내용에 언급된 피해자 개인정보 보호등의 내용들은 빠른 시간안에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Neptune Beach Police Impala: 1/43 Gearbox Diecast © by PMC 1stPix

여성 호신술을 맨손 또는 여러 호신 장비를 사용하여 위협을 회피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정의할 수도 있지만, 여성 호신술은 호신술을 사용하기 전 위험 감지에서 부터, 실제 사용, 그리고 위험 회피 후 신고 등 사후 조치 등과 같은 일련의 프로세스를 아울러서 연구되고 보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술 뿐인 여성 호신술에서, 시스템적인 여성 호신술이 될 때 좀 더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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